“안전 올림픽”을 위한 ioc 회의가 열린다


5.1일부터 3일간 coex에서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제조직위원회(ioc)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200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제18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준비회의로서 대회 주제·로고 등을 결정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조직위원회(ioc, international organizing committee) 회의에서는 2008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개최준비를 위하여 대회의 모토, 주제, 대회 장소, 대회기간, 대회 사용언어, 대회 공식 홈페이지, 동시통역 방법 등 대회개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동 대회 국제조직위원회(ioc)는 한국산업안전공단 박길상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안전공단 4명,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4명,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4명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1차 국제조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ilo 유카 타칼라(jukka takala)산업안전국장, issa 장룩 마리(jean luc marie) 특별예방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4월 30일 입국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1일 오전에 ilo 유카 타칼라(jukka takala) 산업안전국장은 노동부 김동남(金東男) 산업안전보건국장을 만나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의 정부차원 지원방안과 ilo와의 안전보건 협력사업 등에 대해 협의한다.

제2차 국제조직위원회(ioc) 회의는 내년 5월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