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포스터 현상공모 당선작 발표



대상에 김종대 부산경상대학 교수 작품 선정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오는 2008년 6월 29일～7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포스터 당선작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 현상공모 결과, 대상은 김종대 부산경상대학 광고디자인과 교수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는 이은고(프리랜서)씨와 최우재(디자이너)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김종대 교수의 작품은 지구촌의 각기 다른 민족과 국가의 일터에서 안전, 보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세계인이 협력하는 모습을 안전마크를 통해 형상화 하였고, 하단부의 남대문과 태극문양은 대한민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지난 8.1~9.30일까지 국내외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현상공모 작품에 대한 심사는 예심을 거친 10개 작품에 대해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포스터 현상공모는 오는 200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안전올림픽’의 공식 홈페이지(www.safety2008korea.org) 개설과 세계대회 홍보를 위해 실시되었다.

포스터 당선작은 세계대회 공동개최 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본부 및 각 지역사무소와 국내외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대회 홍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노?사?정 대표, 산업안전보건기관 및 학계 관계자, 기업의 안전보건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새로운 재해예방 관련 경험과 지식,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대회이다.

세계 최대 안전대회인 이 대회는 산업안전공단과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아시아에서는 지난 ‘93년 인도대회 이후 2번째로 열린다.

문의:한국산업안전공단 국제협력팀 임영훈 032-510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