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근로자의 날 기념 정부포상 실시
- 노사협력 및 생산성 향상에 힘쓴 유공자 204명이 수상 -

2007년「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이하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유재섭 수석부위원장과 삼익thk주식회사 심갑보 부회장이 정부포상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30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훈·포장 수상자 등에 대하여 정부포상을 전수하였다. 이날 정부포상 수상자는 산업훈장 26명 등 총 204명이다.

올해 근로자의 날 수상자 중 은탑산업훈장에는 창의적인 제안으로 생산라인의 공정개선에 기여한 (주)삼양제넥스의 김덕용 반장, 38여년 동안 하역근로자 등의 근로조건 개선에 기여한 서울경기항운노조합의 허 상 위원장과 국·내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구제에 기여한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의 임학규 이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성수상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어망기술 발전에 산증인인 광주어망의 이맹례 반장, 캔디 제조의 전문가인 롯데제과의 우향란 조장과 여성 근로자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이강선 수석부위원장 등 2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명이 늘었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평소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 등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일선 현장에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공헌한 근로자와 노조간부, 사용자에 대한 정부포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문의: 노사협력복지팀 박윤기 503-9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