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채용 면접이 함께 진행되는『K-Move 해외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10개 국가에서 17개 기업이 참가하며 총 137명의 한국 청년들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은 사전 구직신청 인원 569명과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 현장면접 지원서를 작성, 지참하여 당일 박람회장에 방문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 예정 일자리는 웹 디자이너,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물류, 총무, 인사 관련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관광, 호주 미용분야에서 다수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이외에도 박람회에는 멘토-멘티 만남의 장과 K-Move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해외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K-Move 홍보부스에서는 월드잡플러스를 활용하여 주요 국가별 해외취업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하여 해외진출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멘토-멘티 만남의 장 행사를 통해서는 중국, 미국, 일본 해외진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K-Move 멘토가 특강 연사로 나와 직접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생생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며“K-Move 멘토단, 해외취업자 커뮤니티 등을 활성화 하여 사후 지원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끼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진출포털 월드잡플러스를 통한 해외취업 상담 및 알선,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는 K-Move 스쿨, 현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해외취업성공장려금 등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  의:  해외취업총괄팀 권미영 (052-714-8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