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열린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노사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혁신과 창의 경영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국민들을 위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고용정보원 노동조합(위원장 박기영)은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해 고용정보원이 공공기관 혁신의 롤 모델로 자리잡고, 우리 사회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고용정보원 노사는 기관 경영 합리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민들의 공공기관 경영 정상화 요구가 커짐에 따라, 경조휴가를 축소하는 등 노사합의를 통해 다양한 경영효율화 방안을 도출해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영혁신TF, 경영효율화TF, 일가(家)양득TF, 평가?보상체계개선TF 등 기관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각종 기구를 노사 공동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상생의 건강한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고용정보원 노사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고용정보원 노사는 지난 4월에 ‘제2 개원’을 선언하고 ‘세계일류 국가고용정보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공표했다.

  이를 통해 이론 위주였던 연구사업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 콘텐츠와 정보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수정했고,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 등 국가고용정보시스템은 수요자인 국민 중심으로 개선했다.

  특히 워크넷은 공공과 민간 일자리 정보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모바일 청년 서비스도 시작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 원장은 “고용정보원은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노조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고용정보원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일류 국가고용정보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기영 노조위원장은 “노사의 상생과 구성원들의 소통은 직원의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하며 이는 결국 성과를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서로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해 오늘의 수상이 있다” 고 말했다.

문  의:  전략마케팅팀  김 균 (02-2629-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