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오토 앤 테크놀로지, 협력업체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활동 적극 추진키로
노동부(한국산업안전공단)와 『모기업-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지원 협약 체결

gm대우오토 앤 테크놀로지(대표 : 닉 라일리)는 23일 부평 자사 홍보관에서 대기업중 처음으로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키로 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세부적인 지원내용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노동부가 최근 재해가 다발하고 있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모기업-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제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한 뒤 첫 협약체결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gm대우오토 앤 테크놀로지는 1차 부품협력업체 289개사와 사내 도급업체 56개사를 대상으로 매분기별로 안전보건협의회 개최, 교육훈련 지원, 안전보건 우수사례 홍보,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clean 사업 참여지원 등을 통해 작업장 환경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주요 지원계획 >




? gm대우오토 앤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사의 재해는 감소(03년 대비 45.1%)하는 반면 협력업체의 경우 중대재해가 발생하여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정보, 교육훈련,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내외 협력업체와 안전보건정책을 공유하는 등의 실질적 협력관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협약추진 배경을 설명하였으며

정부의 『모기업-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 체제 구축』정책에 솔선수범하여 재해 감소는 물론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 관계자는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지도 점검 면제, 산업안전공단의 무상 기술지원, 사후 지원내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업체에 대한 포상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대기업과 그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