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근로감독관 28명 특별채용
노동부, 기술직 감독관 최종합격자 28명 발표
기술사 4명 포함, 전원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
노동부는 25일 산재예방행정의 현장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시행된 기술직 근로감독관 특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8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특채에는 지원자격이 해당분야 자격 및 경력 보유자로 제한되었음에도 28명 선발에 1,231명이 지원해 평균 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건축직의 경우 10명 모집에 645명이 몰려 6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전원이 기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하고 있고, 특히 기술사 자격 보유자 4명,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8명, 삼성?현대?lg 등 대기업 출신 13명 등 상당히 우수한 인력이라고 노동부측은 분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금번 특별채용 합격자에게 지원사유를 질문한 결과 가장 많은 합격자가 ‘현장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싶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감독관은 12월중 배치 전 기본교육을 받은 뒤 내년 1월부터 전국 지방노동관서 산업안전과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노동부 기술직 근로감독관 최종합격자 명단>

1. 건축직(응시번호, 성명)

01200018 김 성 01200051 김건옥 01200073 허효수
01200097 김민규 01200098 황복운 01200102 최재운
01200116 윤현욱 01200181 안서종 01200289 고해심
01200329 김문규(이상 10명)

2. 화공직(응시번호, 성명)

01100010 박현건 01100025 김승영 01100070 서상훈
01100080 임기남 01100081 이신엽 01100086 김성국
01100112 박영국 01100162 연현석(이상 8명)

3. 기계직(응시번호, 성명)

01000003 김정태 01000015 권혁동 01000075 안용일
01000131 이화성 01000281 정해엽 01000303 안광용
01000348 이대경 01000364 고상호 01000366 박인회
01000393 최재수(이상 10명)